십 대 시절 학교와 술집 무대를 오가며 열정을 불태웠던 존. 예순을 맞이한 그가 지난 40년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본다. 과연 그는 음악적 유산을 굳힐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까? 아니면 성대 문제로 무대에서 물러나야 할 운명을 맞이할까?

새로운 시각으로 무장한 본 조비. 밀레니엄을 맞이해 변함없는 명성과 더불어 새로운 사운드로 젊은 팬들 앞에 선다. 하지만 멤버 리치의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탈퇴로 밴드는 해체 위기에 몰린다.

리치의 갑작스러운 탈퇴 후 찾아온 깊은 절망의 시간, 팬데믹과 성대 수술을 거치고 예순이라는 이정표를 맞이한 존이 과거를 돌아본다. 지금의 나는 내가 꿈꾸던 모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