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멜로디 뒤에 숨어있는 노래 가사 속 다양한 똥차들, 분노가 끓어오르게 만드는 연애 스토리를 드라마를 통해 만나본다. 연인에게 상처를 입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연애 괴담이 펼쳐진다.
EPISODE 1
We Both are Lemon Cars
친구의 간곡한 부탁에 여자친구 몰래 소개팅에 나가기로 한 남자, 그는 설레는 마음에 한껏 멋을 부리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하지만 친구는 다름 아닌 자신의 여자친구를 자리로 데려오고, 서로를 속인 연인은 멋쩍게 웃음만 터트린다.
EPISODE 2
Lemon Car Knowing She's Pretty
줄어드는 연락과 갈수록 냉담해지는 여자친구의 태도에 남자친구는 불안해지고, 여자친구는 함께 찍은 사진마저 모두 지운다.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걸 알지만, 너무 예쁜 그녀를 남자는 떠나지 못한다.
EPISODE 3
My Friend's Girl Friend Becoming My Girl Friend
남자친구가 달라졌다며 질투심이 나게 자신을 도와달라는 친구의 여자친구, 남자는 그런 그녀를 위해 잠시 연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 드디어 전화를 걸어온 친구는 그에게 그녀를 부탁한다.
EPISODE 4
Not So Proud of Loving A Man Keeping Others On The Hook
늘 기대하게 만들었다가 자신을 실망시키는 남자에게 단단히 빠져버린 여자는 매번 그의 번호를 지웠다 저장하기를 반복한다. 자신이 좋다는 남자는 제쳐두고 다시 그의 연락을 받아든 여자는 그를 사로잡기 위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약속에 나타난다.
EPISODE 5
No Longer Lemon Car, Just Shit
연인과 영화관 데이트를 갔다 평생의 이상형을 발견하게 된 남자, 그는 현재 여자친구와 운명 같은 이상형 사이를 저울질한다. 남자는 두 사람을 속여가며 이중 데이트에 나서지만 그만 커다란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EPISODE 6
Just Friend or Lover?
희연의 전화가 걸려오면 하던 일을 제쳐두고 달려가는 민석은 애정과 우정을 넘나드는 그녀의 애매모호한 행동에 고민한다. 그런 민석의 마음을 모르는 듯 희연의 헷갈리는 태도는 계속되고, 결심한 민석은 늦은 밤 전화를 건다.
Jang Doyoon
Lee Yu-jin
Kim Jin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