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륭 6년. 소녀 위영락은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파헤치려 자금성에 입궁해 궁녀가 된다. 궁 안에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위기를 영리함으로 헤쳐나가고 차후 건륭의 성세에 큰 일조를 하는 귀비가 된다.
에피소드 1
건륭 6년 수녀의 마지막 간택날 위영락은 궁녀의 꿈을 안고 자금성에 입궁한다. 동료 길상이 난처한 상황에 놓이자 위영락이 기지를 발휘해 위험한 고비를 넘기게 도와준다. 후궁들은 건륭에게 12개의 궁훈도를 하사받는다.
에피소드 2
위영락은 질투심에 계속해서 그녀를 괴롭히는 수방 궁인들에게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서 모두를 제압한다. 한편 이빈은 고귀비를 모함한 죄를 이유로 뺨을 맞은 후 수치심에 목을 매 자결한다.
에피소드 3
방 상궁이 언니의 노리개를 가지고 있자 위영락은 측근 궁녀에게 언니의 일을 탐문한다. 위영락의 잔꾀에 넘어간 사실을 눈치챈 건륭은 노하여 위영락을 찾아내라 명하고, 그녀를 수소문하는 이 총관을 피해 장 상궁이 그녀를 몰래 빼돌린다.
에피소드 4
부찰 부항은 부찰 황후에게 기운 차리라 위로한다. 부찰 황후는 과거 건륭을 오해했던 사실을 깨닫고 그를 원망했던 지난날을 후회한다. 기운을 차린 부찰 황후는 내명부를 자신이 관리하겠다는 명을 내린다.
에피소드 5
위영락은 고귀비 앞에 불려가지만 바보 시늉을 해 간신히 위기를 넘긴다. 이내 그녀를 둘러싼 안 좋은 소문이 궁 안에 퍼지자 위영락은 거짓으로 헛구역질을 하면서 임신한 척 연기를 한다.
에피소드 6
위영락은 언니가 남긴 옥패의 주인이 부찰 부항이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황후의 생신 예물로 봉포를 만들던 위영락은 갑자기 사라진 공작 털실 때문에 큰 난관에 봉착하고 수방 궁녀들 사이에 비상이 걸린다.
사시만
우진옌
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