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과에 재학 중이지만 지휘자를 꿈꾸는 까칠한 음악 천재 리전옌은 트라우마로 인해 한계를 느끼고 괴로워한다. 어느 날 만취해 잠이 든 리전옌 앞에 팡샤오워가 나타난다. 엉뚱 발랄한 팡샤오워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챈 리전옌은 이후 팡샤오워를 성장시키려 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피셔의 가르침 아래, 바이치 음대의 괴짜들이 한데 모이고 리전옌과 팡샤오워는 꿈과 사랑을 키워 나간다.
에피소드 1
첫 만남
바이치 음악 대학 피아노과에 재학 중인 리쩐옌은 어릴 적부터 지휘자가 되기를 꿈꿔 왔다. 하지만 이 꿈 때문에 장 선생님과 언쟁을 벌이고 개교기념일 독주 연주 기회를 날린다. 새 교수님의 수업에서 팡샤오워와 함께 소나타를 연주하게 되는데, 악보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연주하는 팡샤오워와 호흡을 맞추며 리쩐옌은 색다른 즐거움을 느낀다.
에피소드 2
거장이 돌아왔다
세계적인 지휘자인 피셔가 귀국한다. 리전옌은 우연히 팡샤오워와 함께 찾아온 피셔와 마주하게 된다. 한편 리전옌은 고민을 거듭하다 전과 신청서를 제출한다.
에피소드 3
봄
피셔는 S단 단원을 공고하고 리전옌의 전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한편 친펀과 팡샤오워의 재시험 준비는 뜻밖의 위기에 직면한다.
에피소드 4
꿈의 시작
피셔에게 리전옌의 지휘 재능을 보여 주고자 팡샤오워, 친펀, 천정이 고군분투한다. 이를 본 피셔가 리전옌에게 S단의 부지휘자 자리를 맡기고 S단의 첫 연습이 시작된다.
에피소드 5
전옌의 변화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실력이 부진한 줘인과 단원에게 전옌은 독한 말을 쏟아낸다. 모든 걸 체념한 전옌은 갑자기 친절하게 대하지만 줘인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줘인을 찾아나선 거리에서 합주를 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낀다.
에피소드 6
줘인의 이야기
줘인을 S단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전옌과 팡샤오워, 친펀이 줘인의 집으로 찾아간다. 셋은 그곳에서 줘인의 아버지에게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뜻밖의 이유를 듣게 된다.
임윤
장신청
류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