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깃발 아래

젭 피어리와 빌 타바 형사는 평온한 유타 주의 솔트레이트밸리에서 잔혹하게 모녀가 살해된 사건을 맡게 된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모르몬교 성도로 젭이 먼저 심문을 시작한다.

유력한 용의자를 구속해 심문하고 목격자를 조사하는데 수염이 긴 남자들을 봤단 사실을 알게된다. 수사할수록 존경받는 집안인 래퍼티 일가의 감쳐온 내력들이 드러나 젭은 혼란스럽다.

패퍼티 가의 근본주의적 신앙과 비뚤어진 국가관이 밝혀지자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실종된 형제 론과 댄에 대한 수색도 빠르게 진행된다. 신앙에 혼란이 온 젭은 갈등한다.

모든 증거는 근본주의적 모르몬교를 향하고 있고 젭은 종교적인 인도를 받기 위해 교회로 돌아간다. 수사팀은 브렌다의 살인범이 계획하고 있는 다음 살해 명단을 발견한다.

위험한 소명을 받은 브렌다는 살해 전에 래피터 가문의 극단적인 회원들에게 지배당했다는 구체적 증거들이 드러난다. 젭과 타바 형사는 범인이 다시 살해를 하기 전에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