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가족과 갈등을 겪는 팔로마의 삶에 초점을 맞춘 사랑과 야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병원을 소유한 부유한 집안에 입양된 팔로마, 그러나 그녀를 제거하고 재산을 독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힌 오빠 펠릭스는 그녀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준다.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팔로마는 남자친구 닌호와 집을 나가지만 임신을 한 후 어쩔 수없이 브라질로 되돌아가기로 결심한다. 비행기표 살 돈조차 없던 닌호는 범죄를 도와달라는 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결국 볼리비아 감옥에 갇히고 만다. 브라질에 홀로 남겨진 팔로마는 오빠 펠릭스에게 도움을 구한다. 형기를 마친 후 닌호는 상파울로로 돌아오지만 팔로마와 크게 싸우고 헤이지게 된다. 팔로마는 어느 바 화장실에서 비참하게 아기를 낳게 되고 펠릭스는 그 아이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다행히 아이는 건실한 사람인 브루노에게 발견되는데 그는 최근 아이를 낳던 중 아내와 아이를 모두 잃은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의사 친구의 도움으로 브루노는 아내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