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댁 창고에서 낡은 바둑판을 발견한 히카루. 그 순간 히카루에게만 들리는 수상한 목소리의 정체는? 오래 된 바둑판에 봉인이 되어있던 헤이안 시대의 천재 바둑기사 사이의 혼이 히카루의 마음 속에서 되살아났다.
히카루와의 대국에서 패배의 충격을 받은 아키라는 지난 일주일 간, 히카루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기원에서 쫓겨 난 히카루는 어린이 바둑대회를 찾아가는데..
다시 만나게 된 히카루와 아키라. 아키라는 다시 한번 대국을 제안하는데.. 적의를 드러내는 아키라의 마음을 간파한 사이. 그는 아키라를 상대로 최선의 한 수를 둔다.
토우야 명인과의 대결에서 박차고 나간 히카루는 사이에게 크게 화를 낸다. 하지만 사이는 분명 히카루의 한 수라고 확신하는데.. 한편, 중학교 축제에서 히카루는 바둑을 깔보는 무례한 장기부원 카가를 만난다.
장기부 카가와의 대국에서 패한 히카루는 한 수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카가, 츠츠이와 함께 중학부 바둑대회 단체전에 출전하게 된다. 히카루는 사이의 도움 없이 자신의 실력으로만 바둑을 두고 싶다고 하는데..
츠츠이의 선전으로 1차전에 승리한 하제중. 자신의 힘으로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안 히카루는 결국 사이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어진 카이오중과의 결승대결. 과연, 히카루는 바둑에 눈을 뜰 수 있을까?
카와카미 토모코
Hikaru Shindo
치바 스스무
Sai Fujiwara
코바야시 사나에
Akira Touya
카카즈 유미
Akari Fujisaki
츠무라 마코토
Kimihiro Tsuts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