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류패주
당나라 말기, 상류층이 사는 상구류와 하류층이 사는 하구류로 나누어진 은성은 상하 구류의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상구류의 부호이자 비단 상인인 이청류가 금실을 도둑맞게 되고, 그 범인으로 하구류 용죽방의 방주 용오일이 지목된다. 성격도 전혀 다르고 접점도 없던 두 사람은 금실 도난 사건을 함께 해결하면서 점차 얽혀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