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만났을 때

틴더에서 실망스러운 데이트를 잔뜩 겪고 난 소피는 그야말로 완벽한 남자를 만난다. 한편, 소피의 룸메이트인 발렌티나는 런던 패션 위크에서 핫한 기념품과 함께 돌아온다. 우버로 비롯된 휴대폰 관련 사고 이후 그들은 새로운 부류의 친구들과 엮인다.

현재를 즐기며 살겠다 다짐한 소피와 그 무리는 상류 클럽으로 향하며 화려한 밤 외출을 시도한다. 발렌티나는 찰리와의 관계에 확신을 품지 못하고, 시드는 제시에게 그만 사랑을 인정하라고 압박한다. 엘런은 클럽에서 여자들과 자신의 운을 시험한다.

제시의 새 틴더 사진을 찍어 주던 소피가 예상 못 한 상대에게 강렬하게 끌린다. 발렌티나는 시드의 장거리 연애를 돕고 엘런과 찰리는 아파트를 보러 다닌다.

소피는 서른 살 생일 파티를 여는 것이 서른 살이 되는 것만큼 스트레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제시와 엘런은 형제로서 친해지기 위해 애쓴다. 발과 찰리가 상황에 변화를 준다. 시드는 새로운 블링을 뽐낸다.

소피 엄마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밸런티나의 걱정이 커진다. 찰리는 제시와 시드가 과거의 트라우마를 직면하는 걸 돕고 엘렌은 요리에 관한 도전 중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소피는 남자친구의 전 연인의 그림자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시드와 해나는 오랜 논쟁의 끝을 보려 한다. 찰리와 엘런은 디너파티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