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95km 네 러너의 도전! 러너로서 값진 도전 앞에 선 네 남자! 우리도 달려보자. 하지만.. 현실이란, 달리고 싶어도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순간이 있고 '나'를 응원하는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주저앉아 달리는 사람들을 바라만 보기도 한다.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도 한 번은 끝까지 가보고 싶은 길. 그 길을 향해 떠난 네 러너의 이야기. D-27 북촌에서 네 러너의 첫 만남! 달리는게 일상인 20년차 배우 지성, 코트 입고 달리는 대세 배우 강기영, 의욕 충만 야생마 같은 열정 배우 황희, 유일한 20대 젊은 피 배우 막내 이태선까지. 네 남자의 첫번째 러닝! 生 초보들의 마라톤과 친해지기! 우리.... 뛸 수 있을까...?
D-5 비가 내리는 새벽의 나빌리오 운하. 비 올 때 뛰어 봤나요? 기분 되게 좋네 꿈처럼 느껴지는 이탈리아의 비오는 새벽 러닝 러닝이 끝나고 기분 좋은 배우들이 노는 법까지ㅋㅋㅋ #배우들의_상황극 숙소로 돌아간 런티스트들의 아침 식사! 태선이가 끓인 미역국은 형님들 입맛 저격! 트램을 타고 아침에 뛰었던 나빌리오 운하를 다시 찾은 네사람! 밤이 된 운하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밤의 모습을 하고, 낭만이 있는 어느 레스토랑에서의 첫번째 외식메뉴는? D-4 형들이 사라졌다?! 런티스트 잠시만 안녕... 기영, 잠시만 안녕
마라톤 D-17 한강에서 러닝 크루와 함께한 태선이와 기영이의 마라톤 훈련! 초보 러너를 위한 족집게 강의 : 오르막길에서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 '달리기를 하다가 너무 힘들 순간에는요...?'
D-1 마라톤을 대비한 마지막 새벽 러닝! 해가 뜨기 시작하는 피렌체에서의 러닝부터 마지막날 저녁식사까지. 처음엔 그저 가벼운 농담거리였던 마라톤이,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던 마라톤이 점점 현실이 돼서 나타나고..! 피렌체 마라톤 대회 D-day! 출발선으로! 너무나 잘 알고있는 사실이 두려움으로 돌아오는 순간! 점점 고조되는 대회장의 분위기에 출발선앞으로 다가간 러너들! 우리도 START! 과연 런티스트는 완주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