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
에피소드 1
서울시청에 소속된 배드민턴 선수인 태준은 오늘도 뺀질거리며 동료가 부상을 감수하고 경기를 뛰려 하자 경기를 중단시키고, 태준과 정환은 태양이 3년 만에 돌아오자 크게 동요한다.
에피소드 2
은퇴를 선언한 태준은 결국 유니스에 소속되어 유망한 선수로 뛰게 되고, 유니스로 돌아온 태양은 퇴물 취급 받으며 함께 뛸 파트너를 구하는 것조차 어렵다. 그리고 태준은 그런 태양이 신경 쓰인다.
에피소드 3
태양과 태준이 드디어 복식 파트너가 되어 운동을 시작하는데, 치열하게 훈련에 임하는 태양과 달리 태준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연습에 빠지려 한다. 한편, 정환은 태양을 꼴 보기 싫어한다.
에피소드 4
태양과 태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대회에서 승승장구하고 두 사람은 한마음으로 승리를 다짐하지만, 태양이 발목을 다치자 태준은 경기를 포기해야 할지를 고민하다가 주 코치에게 조언을 구한다.
에피소드 5
정환의 모략으로 태양은 이적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고, 이 사실을 알고 정환에게 따진 태준은 태양에게 사귀자고 말한다. 하지만 태양은 지금 연애할 만큼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에피소드 6
태준의 적극적인 구애에 결국 넘어간 태양은 태준과 비밀 연애를 시작하고, 두 사람이 파트너라는 사실을 안 준영은 복귀를 앞두고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한편, 정환은 아직 준영을 잊지 못한다.
박주현
채종협
박지현
김무준
조한철
인교진
조웅
허성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