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의 침략자!?

A ghost, an underground priestess, a magical cosplayer, and an alien princess suddenly lay claim to Satomi's apartment.

아버지의 전근으로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혼자서 살게 된 사토미 코타로. 새 보금자리는 코로나장 106호, 5천 엔이라는 믿을 수 없이 저렴한 월세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유령 소녀, 창문을 깨고 들어온 코스프레 마법 소녀, 방바닥에서 나타난 지저인, 벽에서 나타난 우주인이 하나같이 방을 노리는데…

뜨개질 연구회의 사쿠라바와 팀을 꾸려 마라톤에 나가기로 한 코타로. 드디어 마라톤이 시작되고 출발하자마자 키리하가 매수한 사람들로 인해 소동이 벌어진다. 반칙을 서슴지 않으며 뜨겁게 경쟁하는 키리하와 티아. 한편, 꼴찌로 처진 사쿠라바와 유리카는 우정을 나누는데…

루스가 경품에 당첨되며 해변의 온천으로 해수욕을 떠난 단칸방 식구들과 시즈카. 일행은 바닷가에서 별장에 놀러 온 사쿠라바를 우연히 만나고, 코타로와 사쿠라바의 다정한 모습에 나머지 여자들은 질투를 느낀다. 한편, 이들의 주변에는 수상한 두 남자가 기웃거리는데…

혼자 있는 사나에를 호시탐탐 노리던 의문의 남자들은 유령까지 불러내 사나에를 납치해 간다. 그런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코타로는 사나에를 찾아 헤매다 우연히 사쿠라바를 만나 충고를 듣고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다. 유리카는 사나에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에 코타로와 일행은 사나에를 찾아 나서는데…

코타로는 단칸방 식구들에게 학교 축제에서 상연할 연극부 대본을 쓰는 사람에게 자신의 단칸방 점수를 상으로 주겠다고 선언한다. 다들 점수를 받기 위해 열심히 대본을 쓰지만, 티아밀리스가 쓴 백은의 공주와 청기사 이야기가 채택된다. 기쁨도 잠시, 연극부와 티아는 역할에 어울리는 배우를 구하지 못해 고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