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염상
청나라 건륭 41년, 반란이 일어난 서남지역에서 군량이 부족하자 황제는 양회 염상들에게 기부금을 내라고 한다. 하지만 이 기부금을 담당했던 양주의 염정 윤여해가 자결하자 황제는 양주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과거 광동 순무였던 아극점을 신임 염정으로 임명한다. 새로 부임한 아극점은 기부금을 내라며 염상들을 압박하지만 염상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염상을 조사하던 아극점은 조정의 비리가 얽힌 비밀 장부에 대한 단서를 찾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