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헌부 장익헌 영감이 살해당하자, 종사관 서용기는 살인의 배후가 지하조직 검계라고 생각한다. 한편 죽기 직전 장익헌 영감을 발견한 동이는 뜻하지 않게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검계는 연이은 양반들의 살인사건 배후로 지목되자 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실제 살인자를 밝혀내고, 사건의 목격자인 동이는 감금된다. 한편 동이의 아버지 최효원은 살인 누명을 뒤집어쓰고 체포된다.
최효원을 감옥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관군과 검계원들의 교전이 벌어지고 최효원은 칼에 맞고 쓰러진다. 장옥정은 두 사람의 귀인에 대한 예언을 듣는다. 한편 포졸들의 추적을 피하려는 동이는 위기에 빠진다.
위기에서 빠져나온 동이는 평양 기생 설희의 도움으로 장악원에서 일하게 된다. 한편 서용기는 최효원의 여식인 동이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하지만 동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함구한다.
장옥정이 입궐한 뒤 흉조가 일어나자 오태석은 위기를 느낀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동이는 아버지와 오라버니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단서인 열쇠패를 찾다가 납치된다.
납치 후 정신을 차린 동이는 편경장인의 시체를 발견하고 포졸을 현장으로 데려오지만 시체는 사라져있다. 한편 음변 사건으로 인해 백성들은 동요하고, 숙종은 신분을 숨기고 수행하러 갔다가 동이와 마주친다.
지진희
숙종
한효주
동이
박하선
인현왕후
이소연
희빈장씨
배수빈
차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