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쫓겨나게 된 겁 많은 드래곤 레티. 자신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안주의 땅에서 지낼 수밖에 없다. 그렇게 결론을 내린 그는 '꿈의 마이 홈'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 그렇게 여행을 하던 도중 만난 건 자신을 부동산 업자라고 소개하는 엘프 디아리아였는데...
건축사무소와 부동산업을 겸업하고 있는 디아리아에게 집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한 레티. 우선 디아리아가 소개해 준 집은 용사 대책이 완비된 신전이었다. 대부분의 용사가 살아서 돌아가지 못했다는 던전을 어째서인가 레티가 체험하게 되었는데...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통감한 레티에게 디아리아는 집을 새로 짓는 것은 어떻냐고 제안했다. 돈을 신경 쓰는 무일푼인 레티였지만, 그의 걱정과는 별개로 훌륭한 집을 짓는 공사는 착착 진행되어 갔다. 과연 '꿈의 마이 홈'은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 것인가.
다음으로 보게 된 집은 설경이 펼쳐진 얼음의 대지 알브스에 있었다. 설원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레티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사흘간 서바이벌 생활을 하게 되었다. 험난한 서바이벌 생활을 이어나가던 중, 레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의 알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레티를 아빠라고 여기고 있는 새끼 흐레스벨그를 길러줄 부모를 찾기 위해, 레티와 디아리아는 다종다양한 종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집단 주택을 방문했다. 개성적인 주민들 사이에서 새끼를 맡길 만한 곳을 좀처럼 찾지 못하는 레티를 남몰래 지켜보는 수상한 존재가 있었는데.
집을 찾는 여정 중 돈을 쓸 일이 많이 생긴 결과, 결국 레티의 지갑은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다. 우선 돈을 모아야 하는 관계로 레티 일행은 어떤 종족이나 국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치 도시, 이른바 악인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게 되었는데.
호리에 슌
Letty
이시카와 카이토
Dearia
시오리 이자와
Pip
후쿠엔 미사토
Nell
Kento It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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