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

에릭의 딸이 납치되고, 딸의 생명을 구하려면 에릭은 범인인 데미안 딜레인의 세 가지 요구를 완수해야 한다.

에릭과 자라는 법회계학 회사에 의뢰를 받고 현장에 찾아갔다가 인질극에 휘말리게 된다. 올리버는 현장에 도착해 FBI와 협력하지만 뭔가 수상함을 느낀다.

에릭과 올리버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다이아몬드 중개상으로 위장한 CIA 스파이의 납치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한편 올리버는 끌리는 이직 제안을 받았지만 고민 중이다.

전직 관타나모 교도관이 테러범들에 의해 납치되자, 에릭은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섰지만, 인질범들의 친인척이자 교도관과 친분이 있던 관타나모의 구류자가 유일한 희망인 걸 알게 되자 당황한다.

베를린에서 헨리 커밍스라는 젊은 청년이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들은 헨리의 부모에게 몸값으로 천만 유로를 요구하는데 헨리의 아버지인, 켄은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었다. 그런데 납치범 중 한 명을 자라가 알아본다.

시카고에 돌아온 에릭은 인질극 사건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오랜만에 어머니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괴한들이 차를 타고 나타나 에릭 모자에게 경고하듯이 총을 쏘고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