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
에피소드 1
동해 바닷가의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학교에 서울에서 온 주호(송일국)가 전학을 오자 소영(장진영) 등 같은 반 친구들은 호기심어린 눈빛을 보낸다. 소영의 아버지 성식(성지루)은 큰 딸 문영(유선)이 교육감상을 받자 기분이 최고조에 달한다. 하지만 성식은 동네 친구로부터 옛 애인 한숙이 이혼하고 고향으로 내려 왔다는 소식을 듣고 잡한 기분을 감추지 못한다. 한숙과 만난 후 해안가 밤길을 달리던 성식은 좌초한 무장공비들의 잠수함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초비상사태가 발생하자 김대위는 주호에게 수지(최차혜)를 잘 돌보라는 말을 남기고 작전수행을 나간다. 예비군 소집에 응한 성식은 동네사람들이 포상금이 어머어마 할 거라며 축하 인사를 건네자 기분이 머쓱해 진다.사단장 장태성(이재용)은 공비토벌이 수월하게 돌아가지 않자 김대위를 질책하는데...
1시간 7분
2007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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