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시라토리 미코토는 강호 실업팀 '미츠호시 은행'에서 해고당한다. 재기를 걸고 '선라이트 베버리지'에 입사했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익숙지 않은 회사원으로서의 업무와 약소 팀. 거기에 덜렁대고 이상하게 친한 척하는 선배 미야즈미 타츠루와 복식 파트너가 되는데...?!
대결에서 지고 타츠루와 복식 페어가 된 미코토. 하지만 정반대인 두 사람은 회사 업무도 연습도 좀처럼 호흡이 맞지 않았다. 그러던 중 선라이트 베버리지는 강호 팀 '유니식스'와 연습 시합을 하게 된다. 미코토와 타츠루는 남자 복식 세계 랭킹 2위인 키리시마 하야토, 오기노메 다이키 페어와 대결하게 된다. 미코토와 타츠루는 수준 높은 상대를 만나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사내 신상품 기획 공모전에서 미코토가 즉흥적으로 제출한 '대파 진저에일'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었다. 기획에 익숙하지 않은 미코토를 보조하기 위해 배드민턴부의 멤버끼리 합숙을 가기로 했다. 합숙에서 다 함께 의논을 하면서 기획서를 완성해 나가는 배드민턴부 멤버들. 그리고 미코토는 타츠루에게 실력 부진의 원인이 된 고등학교 시절의 트라우마에 대해서 고백하는데...
대파 진저에일' 개발에 고전하는 미코토. 돌파구를 찾기 위해 대파 농가에 가서 이야기를 나눠 보기로 한다. 그러던 중 전국 실업팀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순조롭게 승리해 올라가는 선라이트 베버리지였지만 다음 상대는 강호 팀인 '토마리 운송'. 경기 당일 상대 팀에서 고등학교 시절의 파트너였던 타치바나 아즈마를 보고 미코토는 심하게 동요하는데...
고등학교 시절 아즈마에게 부상을 입힌 트라우마 때문에 토노자키 시류, 타치바나 아즈마 페어를 상대로 전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미코토. 그런 미코토에게 아즈마는 정면으로 자신의 마음을 부딪친다. 타츠루의 커버로 서서히 컨디션을 되찾는 미코토, 타츠루 페어. 시합은 격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과연 미코토는 잃어버렸던 것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대파 진저에일'의 시제품이 완성되어 드디어 시음회와 임원 프레젠테이션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바로 직전에 '대파 진저에일'의 시제품에 문제가 발생해서 시음회에 선보일 수 없게 될 위기에 처한다. 어떻게든 시음회에 늦지 않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코토와 타츠루, 회사 동료들이 하나가 되어 분주하게 애쓴다. 그러던 중 미코토의 앞에 예상외의 인물이 나타나는데!
에노키 준야
Mikoto Shiratori
이시카와 카이토
Sota Saeki
오사카 료타
Toya Saeki
미키 신이치로
Tatsuru Miyazumi
카키하라 테츠야
Koki Tak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