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중심적인 벤처기업 사장과, 취업을 갈망하는 성실한 여대생의 이야기
에피소드 1
29세의 IT기업 "NEXT INNOVATION"의 사장인 도루. 취준생을 위한 회사 설명회에서 도루는 자신의 이야기가 끝나고 지히로에게 입사를 약속할 지원자수를 묻는다. 지히로는 0명이라 대답하고, 도루는 그런 그녀를 평가하듯이 바라보는데...
에피소드 2
"NEXT INNOVATION"에 오게 된 지히로는 총무성의 사무차관로부터 호출을 받게 된다. 지히로는 자신의 사정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도루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그런 그녀를 가볍게 무시한 채 자료를 주며 외워오라 명령하는데...
에피소드 3
도루는 정식 사원도 아닌 지히로에게 명함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인쇄된 이름을 본 지히로는 그녀의 이름이 가명이란 사실을 쉽게 털어놓지 못한다. 한편 지히로는 친구에게 이전에 도루와 만났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에피소드 4
퍼스널 파일 사업 개발이 늦어지자 도루는 초조해한다. 한편 가명을 들킨 지히로는 해고당하고, 구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벌인다. 그러던 중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받아 경찰에 연행되고, 도루는 마지못해 지히로를 데리러 가는데...
에피소드 5
지히로로 살았던 마코토는 엘리베이터에서 도루와 마주친다. 갑작스런 고장으로 두 사람을 엘리베이터에 갇힌다. 한편, 도루의 프로그램 실험을 한 농촌에서 하기로 한다. 그러나 주민들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아 실험에 성과가 잘 안나는데...
에피소드 6
도루는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기자회견을 연다. 주가는 계속 떨어지고,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땅한 용의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주주총회에서 추궁당해 침울해 있던 도루는 마코토에게 전화를 걸지만, 그녀는 눈치채지 못하는데...
오구리 슌
이시하라 사토미
아이부 사키
이우라 아라타
아사리 요스케
나카무라 야스히
Jun Masumoto
Daisuke Sekiguchi
아다치 나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