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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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다 하고, 일은 똑 부러지며, 공과 사는 확실하게 구분, 냉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만약 이런 20대 여자가 있다면 당신은 어떤 평가를 내리겠는가? '능동적이고 주체적이기까지 한 이 시대의 여성상' 참 멋있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30대라면? 그것도 내일 모레 마흔인 서른아홉 이라면? 이십대 때와 변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창피한줄 모르고, 인정머리 없고, 성격 더러운 마녀!' 라는 소리가 돌아오기 십상이다. 대체 왜 30대 여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굴레' 가 씌워지 는걸까? 사회는 왜 그녀들이 하는 말들을 '노처녀 히스테리'로 규정하는 것일까? 이 드라마는 마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여자팔자는 남자 잘 만나 바뀌는 뒤웅박 팔자가 아니라는 것을, 뒤웅박을 깨고 세상 밖으로 자유롭게 나간 마녀는 무한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는 것을 '당당한 싱글' 반지연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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