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에서 쫓겨나 요코하마 거리를 떠도는 나카지마 아쓰시. 이대로 길바닥에 쓰러져 죽으려던 찰나, 자살 마니아 다자이 오사무와 만난다. 심지어 그는 이능력집단 '무장 탐정사'의 일원이었는데...
다자이는, 무장 탐정사의 일원이 됐지만 이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겁을 먹은 아쓰시에게 적합한 일을 알선해 주겠다며 그를 어딘가로 데려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사건에 휘말리고 마는데...
아쓰시가 신고식으로 선배의 예전 직업을 맞추는 게임을 하던 도중 의뢰인 히구치가 사무실로 찾아온다. 그녀의 안내에 따라 요코하마 항구에 도착했지만, 수배 중인 밀수업자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데...
아쿠타가와와의 전투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아쓰시는 구니키다가 말하는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고는 자신이 탐정 사무소에 있으면 폐만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 동료 탐정사를 지키기 위해 아쓰시는 포트 마피아에게 전화를 거는데...
사건의 진상을 순식간에 알아내는 이능력, ‘초추리’의 소유자 에도가와 란포는 명탐정이다. 마침 살인사건이 난항에 부딪히자 란포는 ‘내가 좋으면 만사 오케이!’라는 말을 하며 60초 만에 수사를 끝내버리지만, 실은...
구니키다 돗포는 4년 뒤 사귀게 될 여성과의 데이트 계획을 세워놓았으며, 6년 뒤 결혼 계획까지 세워둘 정도의 '수첩' 마니아이다. 모든 것을 계획한 후에 실행에 옮기는 그에게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었는데...
미야노 마모루
Osamu Dazai
우에무라 유토
Atsushi Nakajima
세토 아사미
Ichiyō Higuchi
카미야 히로시
Ranpo Edogawa
오미가와 치아키
Naomi Taniz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