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가장
3년간 엄마와 소원하게 지내던 라디오 정치 프로그램 진행자 키티 워커는 LA의 방송국으로부터 TV 쇼 제안을 받고, 가족들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녀를 마중 나온 것은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했던 막냇동생 저스틴. 엄마는 보수파인 딸이 저스틴을 전쟁터로 내몬 거라고 생각하며 키티에게 서운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금슬 좋은 부모님 밑으로 세라, 키티, 토미, 케빈, 저스틴 5남매는 각각의 개성을 가지면서도 누구보다 의좋은 형제들이다. 그런 그들이 키티의 귀향으로 정말 오랜만에 다 함께 모인다. 한편, 키티의 아버지 윌리엄 워커는 큰딸 세라를 가족 사업에 불러들이고 세라는 회사에 금전적인 문제가 있음을 눈치채게 되는데...
39분 · 2006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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