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자궁암을 선고받은 연희는 끝내 자궁을 들어내게 된다. 곽여사는 고민 끝에 병국과 연희에게 큰 결심을 내비친다. 화영은 에스뽀와에 첫출근을 하는데

곽여사는 병국과 연희에게 이혼을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절대 연희를 포기할 수 없는 병국! 결국 분가를 선언하는데..

병국과 연희에게 대리모를 제안하는 곽여사. 연희는 그럴 수 없다는 병국을 설득한다. 화영은 추자의 빚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는데..

병국은 결국 대리모를 들이기로 한다. 화영은 산부인과 의사가 된 명석과 우연히 만나는 한편, 대리모를 알아보던 곽여사는 화영을 눈여겨 보는데..

화영은 자신의 옛 연인 병국과 죽은 오빠의 애인이었던 연희가 부부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복수심에 타오른 화영은 곽여사에게 연락을 하는데..

대리모 시술을 위해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간 연희는 동현의 친구였던 명석과 마주친다. 화영은 명석에게 충격적인 부탁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