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어리랏다

고1 때 봤던 서부영화의 광활한 목장에 반해서 축산 일을 하게 된 이범호 씨. 돼지를 키우는 것부터 사료공장과 육가공까지 맡고 있는 회사들의 총 매출이 무려 1,700억!

꽃과 물 그리고 나무. 자연의 원천과도 같은 자연의 3요소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오부영 씨의 정원. 단순히 꽃이 좋아서 통 크게 150억 원의 거금으로 피워낸 국내 제1호 민간정원!

미래를 위해 한창 일할 나이 40대 최석재 이현주 부부는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 왔습니다. 귀촌을 하고 싶어서 집을 구하기 위해 5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녀서 얻은 4,600만 원짜리 시골집!

채소를 어떻게 하면 편하게 먹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부터 사업을 시작한 조금자 씨.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금자 씨가 만들어낸 채소잡곡과 채소볼!

1. 프롤로그 -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과 일출을 지닌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해 있는 경남 산청. 그곳에 결혼하자마자 전기도 없는 지리산 자락에 들어와 비닐천막집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숲을 가꾸며 살고 있다는 부부를 찾아가 보자. 2. 맨땅에 헤딩하듯 들어온 산 - 지리산은 지금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진달래꽃, 수선화, 지리산 갓대종 히어리까지 봄의 노래가 들려오는 지리산의 전경이다. 논이었던 이곳을 호미 한 자루로 풀 한 포기, 돌 하나, 나무 하나까지 다 직접 심었다는 부부. 30여 년간 가꿔온 부부의 힐링 숲으로 들어가 본다. 문금 씨는 포크레인으로 모종을 키운 나무를 숲에 옮겨 심고 새집을 만들어 설치한다. 3. 33년째 써내려가는 숲속 신혼일기 -결혼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알콩달콩한 부부. 최근 쉴 틈 없이 일했던 남편을 위해 환숙 씨는 마당에서 직접 남편의 머리카락 잘라주기에 나선다. 숲은 봄나물의 천국! 지천으로 나오는 봄나물을 채취해 부부가 함께 식

1. 프롤로그 - 강원도 매봉산 자락, 인적 드문 외딴 숲속에 통나무집 한 채가 덩그러니 있다. 27년 전, 40년간의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영월로 귀촌한 황대석(85세), 김순자(83세) 씨. 팔순을 훌쩍 넘긴 노부부는 이 집의 이름을 스스로 한가로이 머무는 곳, 자한재(自閑齋)라 부른다. 2. 퇴직금으로 직접 지은 노부부의 통나무집 - 40년을 건설회사에서 일하며 부사장까지 지낸 남편. 늘 농촌 생활을 꿈꿨던 남편은 퇴직 후, 전공을 살려 강원도 산속에 2년에 거쳐 직접 통나무집을 지었다. 마당에는 사계절 600여 종의 야생화가 피고 진다. 봄이면 노루귀, 깽깽이풀, 복수초를 비롯해 멸종위기 1급 야생식물도 잎을 틔운다. 부부의 집은 영월군이 지정한 자원화 식물 보존·보급 농가로서 야생화 보호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3. 내 나이가 어때서~ 80대 취미 부자 - 부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마당. 잡초가 자라는 봄이면 풀을 뽑고 햇빛 잘보게 식물을 옮기느라 노부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