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길은 재연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일애에 대한 그리움을 편지에 써달라 부탁하고, 무길은 그동안 숨겨왔던 진실을 재연에게 얘기해준다. 재연은 일애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무길에게 일애의 소식을 전해준다. 한편, 일애를 만나는 날을 기대하던 무길은 갑자기 피를 쏟으며 쓰러지는데...
나 꼭 살아서 너랑 고향 갈 거야.
송건희
배우
고건한
전무송
김재연
김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