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해변에 안전하고 잔잔한 수면과 야생적이고 거친 풍경의 조화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하지만 고요한 대서양 해안 밑에 어두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지난 10년간 이곳에서는 상어 공격이 두 차례 발생했는데, 수수께끼가 풀릴 때까지는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상어들은 난데없이 나타나 갑자기 사라지고, 그 뒤에는 참혹한 살상의 잔해만이 남는다.
마우이는 꿈의 휴가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3년, 이 인기 휴가지가 재앙을 맞는다. 2년 새 해안에서 평균의 세 배에 미치는 16번의 상어 공격이 발생했다. 참사 후 과학자와 주 공무원들은 상어 공격의 원인이 무엇인지, 언제 다음 공격을 할 지 연구하기 시작한다.
멕시코만은 49종에 달하는 상어들의 서식지이며,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은 해안에서 헤엄치는 상어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상어들은 대체로 유순해 인간에게 접근하지 않는다. 하지만 2005년 멕시코만에서는 상어 공격이 폭증해 평소의 5배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현지인과 전문가 모두 그 원인을 알지 못하며, 그 답에 따라 수천 마일의 미국 해안이 공포에 빠질 수도 있다.
케이프 코드는 공포 영화 "죠스"의 촬영지로 유명하지만, 그 명성과 달리 80년간 상어 공격이 없는 평화로운 관광지였다. 하지만 2012년 모든 것이 바뀐다. 상어 전문가 그레그 스코말 박사, 댄 휴버 박사는 이 해변 지역에 포식자를 불러들인 신비롭고 독특한 환경을 파헤친다.
바하마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7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다. 40종의 상어가 서식하는 곳이지만 상어가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그동안 많지 않았다. 하지만 2010년, 참혹한 상어 공격 건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0년과 2015년 사이에는 18명이 불구가 되거나 사망했다. 천국을 지옥으로 바꾼, 끔찍한 공격의 수가 늘어나는 이유가 뭘까?
캐롤라이나 해안은 800킬로미터의 안전한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최고의 관광지다. 하지만 2015년, 이 인기 관광지가 상어 지옥이 된다. 매일같이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위험이 다가왔고, 결국 16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희생자가 나왔다. 수많은 이들의 수족을 앗고 인생을 바꾼 이 현상의 원인을 파헤쳐 본다.
데이비드 A. 에버트
배우
트레이시 파나라
본인
브라이언 D. 롱
데이브 밥
Eric Meyers
내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