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를 향한 큰울림 삼국유사
경북 군위군 인각사를 찾은 이탈리아에서 온 리오또 교수. 그는 삼국유사를 이탈리아어판을 번역 출판하며 문학,종교사,불교철학, 언어가 총망라된 삼국유사의 기록 유산적 가치가 더 이상 한국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세계에 널리 알려 져야한다고 강조한다.집필한 장소와 저자의 이름이 표기된 삼국유사, 고려 최고의 승려로 인정받아 국사의 자리까지 올랐던 일연, 그는 무슨 연유로 역사서를 쓰게 되었을까? 경상북도 군위군 인각사는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했던 곳이자 84세나이로 입적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