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능 프로그램 `소문난 님과 함께`는 행복한 `님`, 좌절한 `님`, 대한민국 수많은 인생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전국 로드 버라이어티다. 영원한 국민 오빠인 남진이 첫 야외 버라이어티 MC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독보적인 예능감을 가진 김준호와 주체할 수 없는 흥을 가진 장영란이 함께해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MC 3인은 소문을 듣고 찾아간 동네에서 다양한 `님`들이 써내려간 인생 이야기와 다채로운 희로애락을 전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자리한 황홀한 비경의 멋을 보는 기쁨과 숨겨진 맛도 발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진은 ""50년 이상 연예계 생활을 하며 많은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면서 ""호기심에 도전하게 됐지만 기대 이상으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애정을 나타낸다. 김준호는 ""큰형님, 여동생과 함께 웃고 울었다. 첫 촬영부터 오랫동안 만난 가족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밝힌다. 장영란은 ""서로 배려하고 의지하며 촬영하고 있다.
"전북 고창으로 떠난 삼남매의 구수한 여정기가 펼쳐진다. 특히 남진이 고창 장 맛에 완전히 매료돼 수요일 밤 시청자들의 구미를 제대로 당길 예정이다. 이날 소문난 ‘님’을 찾아 두 번째 여정 길에 오른 삼남매 남진, 김준호, 장영란은 전북 고창에서 된장녀가 꿈인 마을 이장님을 만난다. 300년 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정씨 집성촌에서 전통의 맛을 지키며 마음을 보듬고 있는 소문난 ‘님’인 것. 과연 된장녀의 자격이 있을지 맛 판정단이 되기로 한 삼남매는 정성스레 만든 된장과 고추장 맛을 시식, “딜리셔스”, “된장찌개 먹고 싶어”라며 입안을 감싸고 도는 깊은 맛에 빠져들어 감탄을 연발한다. "
"경남 통영으로 떠난 남진, 김준호, 장영란의 흥미진진한 여정길이 펼쳐진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먹거리, 볼거리, 예술적 향기가 가득한 경남 통영에서 세 사람의 마음을 봄 햇살처럼 따스하게 물들일 소문난 님들을 만난다. 이날 세 사람은 ‘하늘에서 바다로 온 그녀’라는 키워드를 받고 소문난 ‘님’을 만나러 통영 곳곳을 샅샅이 수색한다. ‘하늘에서 바다로 내려왔다’는 사실에 착한 일을 많이 해서 천사인지, 아니면 하늘에서 활동을 하다가 내려온 것인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전남 구례로 향한 남진, 장영란, 김준호의 네 번째 여정이 펼쳐진다. 그림 작가 할머니들이 모인 하사 마을에서 남진을 그리는 사생대회가 열린다
김준호의 집에 들이닥친 남진을 비롯해 ‘찐’ 라인 소속 코미디언 이용식과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등장, 김준호의 평온한 일상을 뒤흔든다. 이날 김준호의 달콤한 아침잠을 깨우며 나타난 남진은 김준호의 숙취를 풀어줄 복 매운탕과 직접 집에서 가져온 밑반찬을 준비, 큰 형님다운 따스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남진은 “준호가 코미디언이라 밝은데 혼자 있으면 쓸쓸해 보인다”며 싱글 김준호를 향한 애정 어린 걱정을 드러낸다고. 이에 자연스럽게 토크의 주제는 김준호의 이상형으로 전환, 그가 바라는 이상형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놓는다. 김준호는 골프마니아인 만큼 “골프를 좋아하고 함께 맥주를 즐기며 마실 수 있는 여성분이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귀를 솔깃하게 한다. 진지하게 듣고 있던 김수찬은 김준호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사람이 있다며 골프 여제 박세리를 추천한다. 이에 김준호는 “우리 고향 후배다”라면서 짧고 굵은 한 마디를 남겨, 그 말에 담긴 속마음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유튜버 ‘꼰대희’로 활약 중인 김대희가 출연해 남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남진은 김대희의 ‘본캐(본캐릭터)’와 ‘부캐(부캐릭터)’ 매력에 푹 빠져 콩트까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