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윤이 전쟁에 나가라는 황제의 명을 거부하자 가문을 걱정한 아버지 조홍은은 그를 복주로 피신시킨다 복주로 가는 도중 조광윤은 우연히 경낭을 만나고 산적에게 부모님을 잃은 경낭은 그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경낭의 치료를 위해 잠시 들른 시호촌에서 마을 사람들은 조광윤에게 도와달라고 사정하는데....
시호촌 사람들은 조광윤의 도움으로 산적을 물리치지만 조광윤은 죽은 마을 사람들을 보며 괴로워한다 화산을 가는 도중 조광윤이 병을 얻어 쓰러지자 일행은 조광윤을 진단 도사에게 데리고 간다 화산에서 깨달음을 얻은 조광윤은 친구들과 하산하고 경낭은 우연히 부모님을 죽인 범인을 보게 되는데....
왕당을 잡은 조광윤 일행은 영제형 관아에 가서 법에 따라 처벌해달라고 요청한다. 부모님 원수를 갚은 경낭은 집으로 돌아가고 조광윤은 장경, 정은과 함께 개봉으로 떠난다. 개봉 조광윤 집에 도착한 왕월홍은 쓰러지고 조광윤 어머니는 왕월홍의 옥패를 보고 놀라는데....
후주 대장군 곽위를 찾아간 조광윤은 동생들과 자신을 병사로 받아달라고 요청한다. 몸을 추수린 왕월홍은 수련을 떠나려 하지만 조광윤의 아내 서아는 자매처럼 지내자며 막는다. 곽위가 이수정의 반란을 평정하고 돌아오자 후주 황제 유승우는 불안에 떠는데....
시영과 조광윤은 곽위를 황제로 옹립하고 개봉으로 돌아온 곽위는 후주를 개국한다. 3년 후, 곽위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그의 양자 시영이 제위를 계승한다. 두 씨는 월홍에게 조광윤의 후처 자리를 제안하고 월홍과 광윤의 사이를 알게 된 서아는 병에 걸리는데....
조광윤은 시영을 보호하려다 화살에 맞고 조보는 조광윤의 부상 소식을 듣고 달려온다. 후주군이 장강을 건너 남당을 공격하자 남당 국주 이경은 사신을 보내 화친을 청한다. 조홍은이 성밖에서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지만 조광윤은 야간 통행금지 때문에 나가지 못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