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드높은 자존심 때문에 고백을 거절하기는 했지만 테츠야를 잊을 수 없는 레이코는 테츠야를 따라 도쿄로 향한다. 하지만, 테츠야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쿄코와 수상한 분위기? 자신이야말로 테츠야에게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레이코는 테츠야가 쿄고와 가깝게 지내는 것이 자신과 사귈 때를 대비해서 연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레이코의 라이벌이 나타났다. 마치 거울에 비친 레이코를 보는 듯 한 아가씨 가키쓰바타 아야메! 농구부에서 연습중인 테츠야를 응원하기위해 찾아간 레이코가 본 것은 농구부 매니저가 되어 테츠야를 돕고 있는 아야메였다. 사실, 아야메는 두 사람이 다니는 대학의 이사장 딸이 였던 것! 그렇게 테츠야를 둘러 싼 두 아가씨의 사랑의 전쟁이 시작되는데...
모든 여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코렛을 주기 위해 들떠 있는 발렌타인 데이. 레이코도 사랑의 메시지를 적은 초코렛을 테츠야에게 전하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키스를 하려는 테츠야...하지만 레이코는 그런 테츠야의 뺨을 때리고 만다. 테츠야에게 솔직해지지 못 하는 레이코는 선을 보겠다며 고향 시모다로 돌아 가 버리고, 그렇게 레이코를 떠나 보낸 테츠야는... 과연, 테츠야는 레이코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것인가?
드디어 시작 된 테츠야와의 동거. 그리고 찾아 온 동거 첫 날밤. 함께 대중목욕탕에 가고, 함께 집으로 돌아오고, 그렇게 같은 이불에서....라고 생각했지만, 바닥에 깔린 이불은 2채! “이런 건 동거가 아니야” 깜짝 놀란 레이코는 테츠야의 집에서 나와 숙소를 제공하는 중국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레이코가 원하는 완벽한 “사랑의 성”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인가...
서로를 사랑하고 있으면서도 엇갈리기만 하는 두 사람의 마음. 테츠야의 앞에 나타난 과거의 여자친구 쥰코. 레이코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고 갖고 노는 듯한 태도를 이해 할 수 없는 테츠야는 솔직하게 자신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쥰코에게 흔들리게 되고, 그렇게 레이코의 곁을 떠나게 된다. “테츠야가 진짜 사랑하는 나랑 사귀기 전에 다른 여자로 연습하는 구나!” 하고 믿어 버린 레이코는 쥰코를 찾아가는데...
“나 쥰코를 좋아해” 갑자기 찾아온 뜻 밖의 이별에 레이코는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충격으로 레이코의 몸이 점점 투명해 진다. 아가씨로서의 자신감도 사라진 레이코는 투명해진 모습으로 테츠야와 쥰코의 앞에 나타난다. 충격의 치료법은 충격! 테츠야는 레이코의 숙적 가키쓰바사 아야메를 부르게 되고, 반투명해진 상태의 레이코와 만난 아야메는...
Mayuko Kawakita
Reiko Shiratori
미즈노 마사루
Tetsuya Matsumoto
오니시 아야카
Ayame Kakitsubata
오타카 안나
Kyoko Takizawa
츠지모토 타츠노리
Tamotsu Tak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