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5
오디오 몽타주 AI vs 몽타주의 신 로이스 깁슨
다섯 번 째 대결 : 오디오 몽타주 AI vs 몽타주의 신 로이스 깁슨 단 6초의 오디오만 있으면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려내는 AI가 나타났다.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이 AI는 목소리와 얼굴 형태에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가설에서 출발했다. 약 80만건의 데이터를 이용해 수 천만번 매칭 학습한 결과 사진처럼 정확한 묘사는 아니어도 용의자중 비슷한 사람을 지목할 정도의 몽타주를 그려낸다. 실물 사진과 비교해 일치하는 확률이 무려 80%에 육박한다는데... 과연 목소리만 듣고 몽타주를 그려낼 인간 대결자가 있을까? 제작진이 5개월의 섭외 끝에 미국의 몽타주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로이스 깁슨을 찾아냈다. 범인잡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깁슨은 목격자의 희미한 기억속에서도 귀로 듣는 정보만으로 몽타주를 정확하게 그리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이다. 38년간 약 5000장의 몽타주를 그려 1300여명의 범인을 잡아낸 그녀는 실제 범인과 소름끼칠 정도로 닮은 몽타주를 그려내는
1시간 22분
2021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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