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은 명탐정

스폴레토 도시의 사람들에게 항상 믿음을 주는 마테오 신부. 톰마시 서장과 체키니 경감은 체키니 경감의 조카 리아가 온다는 소식에 들떠있다. 체키니 경감은 톰마시 서장이 리아를 좋아하는 지 모르고 차치 의원의 딸을 소개시켜주려고 한다. 마테오 신부는 삼륜차 등록을 하러 갔다가 쓰러져있는 미켈라를 발견한다.

결국 사귀기로 한 톰마시 서장과 리아.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겐 말하지 못해 안절부절한다. 리아는 늦춰진 주기에 불안해 하며 임신테스트를 한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톰마시 서장과 체키니 경감은 살인을 당한 제리를 보게된다.

마테오 신부는 길을 가다 우연히 사브리나를 마주하게 되고 사브리나를 교도소에 데려다준다. 마테오 신부와 사제관에서 지내는 나탈리나는 라우라의 딸 에스터의 자전거를 사러가다가 사고가 난 차를 발견하고 그 옆에 쓰러져있는 마리사를 보게된다.

톰마시 서장은 리아의 임신 소식에 당황하고 리아를 밀어낸다. 체키니 경감은 가족들이 다 함께 살 집을 알아보러 가자고 톰마시 서장에게 말한다. 마테오 신부는 성당에 쓰러져있는 프란체스카를 발견하고는 체키니 경감님에게 연락한다.

마테오 신부는 성당에서 울고 있는 엘리사를 보고 그녀가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리아는 아이의 아빠인 다니엘레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톰마시 서장과 체키니 경감은 칼에 찔려 죽은 골동품 가게 주인 알베르토를 보게된다.

빗 길에 서 있는 차에 무슨 일있나 다가간 톰마시 서장은 놀란 차 주인이 문을 열고 밀치자 넘어져 얼굴에 상처를 입는다. 다음 날, 톰마시 서장은 차 주인이 검사의 여자친구인 마르게리타라는 걸 알게 되고 마르게리타는 검사인 구알티에로에게 어제 밤에 만났다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연락을 받고 사건 현장으로 간 톰마시 서장과 체키니 경감은 피해자 스테파노를 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