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팀

미 해군의 특수부대인 네이비씰에서도 최정예 병사들이 소속된 브라보 팀.그 팀을 이끄는 팀장 제이슨 헤이즈는 팀원 레이 페리, 소니 퀸 등과 최전선에 투입되어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그런 그들 곁에는 임무를 전달하고 지원하는 CIA의 맨디 엘리스와 현장 지휘관인 에릭 블랙번 소령도 함께다. 제이슨은 냉철한 판단력으로 팀을 이끌지만, 작전 중에 잃은 동료 네이트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아내 알라나와는 별거 중이다. 한편, 브라보 팀은 테러범 생포 작전을 위해 라이베리아로 떠나고, 통역을 도와줄 클레이 스펜서가 동행한다. 하지만 클레이는 시작부터 제이슨에게 미운털이 박히는데...

시리아 정부가 생화학 무기를 개발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씰 팀. 무기 공장이라 추정되는 폐쇄된 병원으로 파견을 나간다. 임무를 수행하던 씰 팀은 병원에서 독성 물질에 노출된 민간인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국방부에서는 민간인 구출을 꺼린다. 그러던 중, 대규모의 적이 병원으로 다가오는데...

남중국해에서 연구를 진행하던 해양 조사선 '켄타우루스'가 해적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씰 팀은 해적의 경로를 파악해 인질 구출 작전을 세운다. 한편, 클레이는 하위 5명에 들자 자신을 몰아세우며 예민해지고 다가오는 사람들을 밀어내며 날을 세우는데...

CIA 고위 간부 올리버가 자신이 쫓는 전범 발지치의 포획을 브라보팀에 요청한다. 헤이즈는 사전 정찰 도중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치며 작전 취소를 고민하고 클레이의 아버지 애시 스펜서가 저자 행사로 버지니아를 방문한다. 클레이가 애시에게 스텔라를 소개하지만 부자 사이의 앙금은 여전한 가운데 헤이즈는 네이트의 비밀을 알라나에게 숨기기로 결심하는데...

남수단에서 대통령 선거에 불복하는 시위가 일어나 미 대사관이 위험에 처한다. 씰 팀은 남수단에 급파되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교민들을 대피시키려 하지만, 대리 대사인 크롤리는 대피령을 내리길 거부한다. 제이슨과 팀원들은 크롤리의 지시로 미국인 봉사자를 구하러 나왔다가 허탕을 친다. 시위가 폭력적으로 격화되며 사람들은 대사관 앞으로 몰려들고, 제이슨과 팀원들은 성난 시위대에 갇혀 옴짝달싹 못 하게 되는데...

제이슨은 오랜 라이벌인 보 풀러와 합동 작전을 벌이게 된다. 보 풀러가 이끄는 찰리 팀과 제이슨이 이끄는 브라보 팀은 고위급 간부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모의 작전을 수행하지만 제이슨과 보의 의견 충돌로 차질을 빚는다. 한편, 클레이는 브라이언의 가족에게 부고를 전하러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