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3
선을 긋는 최선의 방법
사무적으로 대하는 승유의 태도에 지원은 대뜸 서운함을 느끼고, 자신의 작품을 문제삼는 도훈과 부딪치는 가운데 이번엔 사적인 관계로 지원을 만류하는 승유의 태도에 지원은 또 다시 서운함을 느낀다. 일은 일답게 처리하자고 선을 긋는 지원. 하지만 승유는 승유의 일을 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서운해지는 승유에 대한 감정에 지원은 복잡한 가운데, 아영이 돌연 잠적해 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잠적의 이유가 바람난 아영의 전남친 때문임을 알게 된 지원과 란주는 아영을 찾아 헤메는데...
19분 · 2021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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