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개척기

노스스타 목장에서 자신들의 공간과 본관을 짓느라 수고한 형제들을 위해 빌리는 가족들이 다시 한번 협력하고 즐거움을 되찾으라는 마음에서 거대한 집라인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한편 레인은 사유지 안에 있는 광산을 발견해 금 찾기에 집중하고 버드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으러 마을로 내려간다.

집라인을 설치하고 이동식 수영장을 만들며 즐거움을 찾아가는 형제들. 그런데 노스스타 목장에 산불이 덮치는 바람에 브라운 가족은 황급히 산을 벗어나 대피한다. 불길이 삽시간에 번지며 산을 통째로 불태우자 겨우 자리 잡아 목장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던 가족들은 무기력감을 맛본다. 대피한 지 2주가 지나서야 겨우 산불이 진압되고, 브라운 가족은 목장으로 돌아와 각자의 집을 살핀다. 과연 가족들의 집은 산불을 피해 멀쩡히 남아 있을까?

평화로웠던 브라운 가족의 노스스타 목장에 산불이 덮친다. 산불은 진압되고 마을에서 지내던 브라운 남매들은 산으로 올라가 복구 작업을 시작하지만 남아 있는 불씨와 강한 바람으로 또 다른 산불의 위기를 맞는다.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베어는 산불로 인해 아들 리버를 만나고 버드는 가장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큰 상실감에 빠져 알래스카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항상 함께하던 브라운 가족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함께 지켜보자.

베어와 버드, 레인은 한때 집이라 불렀던 알래스카로 여행을 떠난다. 알래스카에서 오랜 지인을 만나 도움을 받아 가며 브라운타운에 도착한 세 사람. 버드는 내내 그리워했던 옛집에 참았던 눈물을 쏟고 베어와 레인은 추억에 잠긴다. 마음을 추스르고 사슴 사냥에 나선 베어와 버드. 그런데 이맘때 알래스카에서는 겨울 전 사냥에 한창인 곰과 마주칠 위험이 크다. 결국 두 사람은 곳곳에서 보이는 곰의 흔적에 사슴 사냥을 포기한다. 한편, 뱀뱀과 게이브, 노아는 산불로 손실된 길을 수리해 나간다.

일주일 예정으로 알래스카로 돌아온 베어, 레인, 버드 세 남매는 알래스카에서 보낸 행복한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다. 하지만 폭풍과 폭설 예보가 발효된 가운데 알래스카에 갇히게 될 것을 염려하며 일정을 앞당겨 브라운타운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때 가족의 추억이 담긴 배 인테그리티가 근처 항구에 매물로 나왔다는 전화를 받고 뛸 듯이 기뻐하는데...

Christmas used to be a time to reconnect with extended family but this year, the group is staying in Browntown and bringing old traditions to their new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