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마츠와 토도마츠가 있는 낚시터에 쵸로마츠와 쥬시마츠가 찾아와 이솝우화를 응용한 콩트를 선보인다. 한편, 쵸로마츠를 필두로 구직 활동을 시작한 6쌍둥이. 그들은 우여곡절 끝에 이야미의 소개로 음침한 공장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사회의 쓴맛을 톡톡히 경험한다. 끝으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오소마츠는 동생들에게 장난을 치다가 외면받자 분한 마음을 품는다. 하지만 자신이 장남임을 자각하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자 다짐하는데...

재벌가의 자제인 6쌍둥이, F6의 인기투표를 위해 모인 팬들은 개성 넘치는 6쌍둥이의 모습을 보며 뜨거운 환호를 보낸다. 한편, 행복한 사람들을 보며 의기소침해진 쵸로마츠 앞에 나타난 동정 자경단, 신품 브라더스! 그들은 행복한 사람들을 끌어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사태는 점점 꼬여만 가는데...

자립하라는 엄마의 말에 그럴 수 없다고 매달리는 6쌍둥이. 엄마는 면접을 통해 부양할 자식을 뽑는 자리를 마련지만, 서로 뽑히려는 욕심에 아수라장이 되고, 결국 다른 해결책을 찾기로 한다. 한편, 토토코의 방으로 하나둘씩 모여드는 쌍둥이들 앞에 나타난 토토코와 매니저인 쵸로마츠는, 토토코의 아이돌 데뷔 소식을 알리는데...

6쌍둥이의 잦은 외상에 화가 난 치비타는 카라마츠를 유괴해서 밀린 외상값을 받아낼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나머지 형제들은 유괴사건에 무관심하기만 하고, 오히려 그 모습에 상처받은 카라마츠에게 치비타가 위로를 건넨다. 한편, 친구를 만들지 않는 이치마츠는 사람의 진심을 꿰뚫어보는 고양이를 만나자, 처음에 잠시 불편함을 느끼지만 곧 마음을 열게 되는데...

하타보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6쌍둥이는 저택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들을 보며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부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은 하타보를 만나 안심하게 되고, 일자리를 부탁한다. 한편, 생활고에 시달리던 이야미는 이를 통해서 재기에 성공하고, 꿈에 그리던 프랑스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마지막 남은 하나의 이를 잃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