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과 김승수 그리고 윤택은 뉴기니섬 원시부족 라니를 찾아서 오지로 들어간다. 고도가 높아 산소부족 현상으로 더 쉽게 지치는 와중에 사진으로 봤던 나체의 라니족을 마주한다.
김승수와 윤택이 있는 곳에 기손 엄마가 먹을 걸 들고 찾아오고, 병만은 쿠스쿠스 사냥을 떠난다. 관찰카메라는 라니족의 일상을 엿본다.
라니족만 아는 지름길로 이동해 티옴 시장으로 가지만 라니 마을에서 도보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장사를 하고 난 후에 김병만, 김승수, 윤택은 그동안 대접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쌀을 선물한다.
웨미론과 기손이 한국에 오고 김병만과 윤택이 둘을 마중 나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윤택은 둘이 낯선 환경에 놀랄까 걱정한다. 윤택네 집에 모여 둘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한다.
승수는 웨미론과 기손이 한국에 온 첫날 함께 하지 못해 둘을 따로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 뒤, 설거지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웨미론은 보고 직접 설거지를 한다. 그리고 셋은 함께 찜질방에 간다.
김승수는 웨미론가 기손에게 또래 문화를 체험시켜 주기 위해 홍대에 함께 온다. 홍대를 잘 소개해 주기 위해 레이디 제인이 함께한다. 넷은 함께 길거리 음식을 먹고 전통 한식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