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회 내용]미니시리즈가 끝나자 시우(조민기)는 시원섭섭한 마음에 기운이 없어지고... 식구들은 시우가 작품을 성공적으로 끝냈다며 다같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하자고 하는데... 사비나(안연홍)는 무사히 촬영은 끝냈지만, 시우의 입술을 물어뜯은게 내심 마음에 걸려, 기분이 내키진 않지만 시우에게 술을 한잔 사겠다고 전화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