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안주는 '연어 소금구이', 깊은 향이 코를 자극하고, 차가운 일본 술에는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연어 껍질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조금 부족한 와카코는 또 다른 가게들 찾아 나서고... 와카코가 찾은 가게는?
오늘의 안주는 '군만두', 딱히 선약이 있는 것도 아니니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다. 만두피에 고기가 잔뜩 들어있고, 마늘 향이 더해져 맛있게 구워진 군만두, 군만두에는 역시 맥주다.
오늘의 안주는 '아귀 간 폰즈', 직장에서 힘든 일이 있었던 날에는 데운 술을 마시며 기운을 차린다. 독특한 냄새가 일본 술의 향과 어울리는 그 맛이 좋다. 마음이 진정되는 와카코다.
오늘의 안주는 '소쿠리 두부', 심플하면서도 깊은 두부의 세계. 일단은 소금 간만으로 콩의 맛을 느끼는 와카코. 그리고 여러 음식을 더하면 또 다른 맛이... 데운 술이 절로 넘어가는 와카코. 우연히 발견한 가게에서 많은 걸 배우게 된다.
오늘의 안주는 '가오리포', 가게 안을 뒤 덮는 고소한 향기. 데운 순와 함께 방금 구운 가오리 지느러미를 맛보는 와카코. 씹을 때 마다 입안에 퍼지는 맛은 행복으로 변해간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 '여자들만의 타코야키 파티', 맥주가 잘 어울리는 타코야키 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새로운 타코야키 만들기 아이디어가 여기저기 튀어나온다. 마음 껏 신나게 만든 요리로 배를 채우는 파티 멤버들.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것과는 또다른 분위기에 와카코도 기분 좋게 술이 들어간다.
타케다 리나
Wakako Murasaki
Kenta Kamakari
Aoyagi
노조에 요시히로
Taisho
야마다 키누오
Miura
Kohei Shiotsuka
Chief Ok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