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계 순경 김영군은 신호 위반자 단속 중 검문 불응 후 도주하는 손병길을 쫓다 총까지 쏘고 만다. 광수대 조사를 받게 된 영군은 사건을 감찰하러 온 감찰 4반 반장 도치광과 병길을 변호하러 온 형사범죄 전문 변호사 한태주를 만나게 되는데..
경찰이 사주해 차훈을 유괴했다고 주장하는 손병길. 아이의 행방을 말해주는 대가로 직접 나가서 찾게 해달라고 조건을 걸고, 영군, 치광과 태주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이를 받아들인다. 치광은 그동안 의심하던 해룡을 잡을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할 기회를 잡고, 영군은 태주를 어디서 봤는지 기억해 내는데..
비리수사팀이 만들어지고, 치광은 박진우 차장에게 재수사가 필요한 과거의 사건들을 보고하지만 차장은 현재의 사건을 가지고 오라며 거절한다. 수임료를 떼어먹고 도망갔던 효정의 전화를 받은 태주는 장해룡이 담당한 장기매매 사건이 효정의 신장이식과 연루되어 있는 것을 눈치채고 영군에게 알려 사건을 맡게 되는데..
비리수사팀은 김실장과 그 배후를 잡을 계획을 세우지만 효정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이동윤 검사가 먼저 김실장에게 작전을 시작한다. 김실장을 만나고 있던 영군은 위기에 빠지고 부상을 당하게 된다. 동윤은 김실장의 해외 조직까지 일망타진하며 승승장구하고 검찰과 경찰은 사건을 종결하기로 합의하지만 비리수사팀은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데..
김재명의 편지를 받은 영군은 고민 끝에 재명을 면회한다. 15년 만에 만난 재명은 영군에게 진급에 도움이 될 거라며 금고털이범 오상도 사건을 조사해 보라고 말한다. 이것 때문에 부른 거냐며 화를 내는 영군에게 재명은 은밀히 손바닥을 펴서 보여주는데..
위급한 상태에 빠진 오상도. 치광은 무일그룹 회장과 거래하기 위해 상도를 이용하려는 태주와 병원에서 만난다. 박시영은 상도를 확실히 처리하기 위해 중환자실로 잠입하고... 영군은 상도의 실종된 아내, 경애를 찾아 나선다.
한석규
Do Chi-kwang
서강준
Kim Yeong-goon
김현주
Han Tae-joo
허성태
Jang Hae-ryong
박주희
Jo So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