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녕국 태의의 딸 한운석은 독창을 치료하고자 신유초를 찾아 깊은 산골짜기로 들어간다. 진왕 용비야는 작전 중에 한운석과 마주치고 한운석은 용비야의 독경을 빼앗아 도망친다. 한운석은 용비야를 피해 약귀곡으로 도망치고 약귀곡 곡주 고칠소에게 도움을 받는데…
용비야가 풍로차에 과민 반응을 보이지 않자 태후는 정체를 의심하며 첩자를 보내기로 한다. 한운석은 용비야와 혼인하라는 성지를 받고 집을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뻐한다. 천휘제는 개선한 용비야를 들이지 않고 무장해제를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는데…
태후는 한운석에게 용비야의 정체를 알아내면 어머니 천심 부인과 만나게 해 주겠다고 한다. 용비야는 진왕부에 난입한 자를 쫓아가다가 복면을 한 괴한의 기습으로 중상을 입는다. 한운석은 우여곡절 끝에 진왕부로 시집오지만 중상을 입은 용비야가 들이닥치자 놀라는데…
한운석은 중상을 입은 자가 용비야인 걸 알고 자기 얼굴을 알아볼까 봐 전전긍긍한다. 태후는 한운석에게 용비야의 표식에 대해 묻고 어머니를 만나고 싶거든 서두르라고 재촉한다. 한편 천휘제는 용비야를 견제하기 위해 서구 공주 초청가와 혼인하려고 하는데…
초청가는 화친을 오면서 고칠소를 만나고 천녕국을 교란하기 위해 손을 잡기로 한다. 용비야가 한운석의 정체를 의심하며 멀리하자 한운석은 태후와의 약조 때문에 초조해진다. 한운석은 기지를 발휘해 용비야를 살피지만 용비야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데…
고칠소가 대리시경을 죽인 게 자신이라 밝히자 태자와 국구는 고칠소를 더욱 신뢰하게 된다. 초청가는 드디어 천녕 황궁에 들어오지만 천휘제와 초청가는 첫날부터 서로를 경계한다. 조정 중신 두 명이 연달아 독살당하자 천휘제는 용의자 용비야의 병권을 거두는데…
쥐징이
Han Yunxi
장철한
Long Feiye
미열
Gu Qishao
쉬쟈치
Chu Qingge
린스이
Ouyang Ning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