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는 백근수를 개경으로 보내려 하는데 어린 방원이 본인도 가겠다고 떼를 부려 결국 함께 개경으로 간다. 한편 엄마를 찾기 위해 올라온 어린 분이와 어린 땅새는 거지소굴에 들어가게 된다.
창고에서 수레에 몰래 숨어서 빠져나온 어린 분이와 어린 땅새는 산길에 도착한다. 수레에서 나오자마자 땅새는 잡혀가고 분이는 도움을 요청하는데 요청을 받은 이는 어린 방원이다.
어린 방원은 쓰러져 있는 유생들 사이에서 정도전의 제자 허광을 마주치고 이성계에게 떠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어린 분이와 땅새는 유배 가는 정도전에게 노래에 관해 묻는다.
엄마를 찾기 위해 떠났던 어린 땅새는 길선미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어린 연희는 칠석제를 맞아 집으로 돌아온 땅새에게 견우 옷을 건네주지만, 그날 마을의 습격을 받는다.
한구영은 백윤이 살해된 걸 알게 되어 홍인방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길태미를 의심한다. 분이를 찾아간 정도전은 마을에서 그동안 일어났던 이야기를 듣고 목각 병사를 내주며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한다.
분이는 동굴로 향하고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사람들에게 말한다. 목기전으로 이은창을 찾기 위해 가던 분이는 붙잡히게 되며 방원은 이은창과 마주친다.
유아인
이방원
김명민
정도전
신세경
분이
변요한
Lee Bang-ji
윤균상
무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