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피고 고등학교 생활도 어느 정도 적응한 1학년 코이토 유우는 아직도 부활동을 정하지 못했다. 선생님에게 학생회를 추천받아 흥미를 가지게 된 유우는 학생회실을 찾아가던 중 어느 한 고백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토우코의 추천 책임자로서 함께 학생회장 선거 활동을 하게 된 유우. 하지만 좀처럼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유우는 꽤 곤란해하고 있었다. 게다가 자신보다 입학했을 때부터 쭉 토우코의 옆에 있었던 사에키가 더 어울리는 자리라고 생각하는 유우였는데.
친구들 앞에서 응원 연설 연습을 하는 유우였지만 연설회가 끝나고 학생회에 들어갈 생각은 없었다. 그랬기에 하굣길에 토우코에게 학생회에 들어올 것을 권유받지만 거절한다. 그리고 토우코의 제안으로 둘은 서점으로 향하는데.
선거가 끝나고 회장이 된 토우코. 토우코는 수업이 끝난 후, 누가 봐도 기분이 좋은 상태로 유우를 교실까지 마중 나가선 함께 학생회실로 향한다. 하지만 점점 제 쪽으로 거리를 좁혀오는 토우코를 본 유우는 주의를 주는데.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학생회 활동은 휴식. 도서관에서 함께 공부할 사람을 찾던 유우는 어쩌다 보니 토우코와 함께 공부하게 되었다. 그런데 중간고사가 다가올수록 도서관 이용자가 많아졌고,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보이지 않았는데.
시험이 끝난 후, 오랜만에 학생회실로 모인 학생회. 하지만 축제 때 할 연극의 대본이 문제였다. 기왕이면 직접 쓴 이야기로 연극을 하고 싶은 토우코는 대본을 쓸 수 있는 사람을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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