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주인공이 우연히 업계 최하위 편의점 사장과 디저트를 개발하며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
에피소드 1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인디즈 아이돌로 활동하다가 잘린 후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키키의 유일한 취미는 편의점 디저트를 먹고 SNS에 리뷰를 올리는 것. 어느 날 키키는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아사바와 말다툼을 벌인다. '코코에브리'란 편의점 체인을 운영하는 회사의 신임 사장이 된 아사바는 실적 부진에 빠진 회사를 살리기 위해 차별화된 디저트를 주요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개혁안을 내놓는다. 그는 고향 후배이자 코코에브리 디저트 제조 회사의 직원인 신타니를 통해 '키키카지리'라는 디저트 리뷰 계정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제일 잘 팔리는 슈크림 빵' 아이디어가 채택된 키키는 자신과 신타니의 기획 이외에 또 하나의 유력한 기획안이 나왔다는 걸 알게 된다. 그 기획안을 낸 사람은 상품부 디저트과의 직원인 키타가와. 아사바는 2주 뒤에 심사를 통해 어느 쪽의 기획안을 상품화할지 결정할 것이며, 키키가 심사에서 이기면 사원으로 채용해 주겠다고 한다. 시장 조사를 하러 나갔다가 우연히 아사바와 마주친 키타가와는 왜 이치오카 과장을 사장실로 발령 냈는지 묻는다. 한편 전무인 카미코는 사장실로 발령받은 이치오카에게 아사바의 속셈이 뭔지 알아봐 달라고 하는데...
에피소드 3
만장일치로 상품화가 결정된 키타가와의 슈크림 빵 배송 테스트를 돕게 된 키키는 아사바가 자신을 필요로 해줬다는 사실이 기뻐서 열심히 일한다. 키키와 키타가와는 함께 일하며 서서히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자신이 개발한 상품이 계속 배송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자 키타가와는 점점 초조해진다. 그 와중에 신상품 발매일은 다가오고, 아사바는 만약을 위해 키키가 개발한 슈크림 빵도 같이 배송 테스트를 하게 됐다고 알린다. 그 얘기를 들은 키키와 신타니는 심경이 복잡해지는데...
에피소드 4
아사바가 키타가와를 안아 주는 걸 우연히 보고 충격을 받은 키키는 자신이 개발한 슈크림 빵이 발매 첫날에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태풍 피해를 본 사과를 이용한 새로운 디저트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하지만 아사바와 키타가와의 관계가 신경 쓰이는 키키는 개발 작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한편 신타니는 키키와 같이 일하던 편의점 동료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에피소드 5
신타니에게 기습 키스를 당한 키키는 키타가와가 아사바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더욱 복잡해진다. 그런 가운데 여러 매체에서 코코에브리를 밀착 취재하고 싶다는 연락이 들어온다. 새로운 디저트를 기획한 아사바 사장과 개발자인 키키가 취재 대상자로 선정되고, 키키는 아사바와 같이 취재를 받게 됐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한편 키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신타니는 그녀를 놀이공원으로 데려가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데...
에피소드 6
배신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아사바를 해임한 카네코 전무가 코코에브리 본사의 사장 대행으로 취임한다. 카네코는 아사바가 추진하던 디저트 개혁을 중단시키고, 디저트 개발 계획을 원래 노선으로 되돌리라고 지시한다. 그에 따라 키타가와가 프로젝트 리더를 맡았던 사과 푸딩 개발도 보류된다. 키키는 아사바가 해임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서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연락이 안 되는 아사바가 걱정된 신타니는 키키를 데리고 아사바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모리 나나
나카무라 토모야
나가노 타이가
이시바시 시즈카
이이즈카 사토시
후루카와 코토네
이치노세 하야테
Takashi Sato
오사무라 코키
나카타 쿠루미
사노 히나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