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

일곱 짐승의 문양을 몸에 새긴 왕국 최강이자 최악의 기사단 그들은 왕국에 반역을 꾀한 배신자들의 기사단으로 성기사들에 의해 뿔뿔이 흩어졌다. 그리고 10년의 새월이 흘러, 엘리자베스 공주는 나라를 지키기 보단 폭정을 일삼는 성기사들을 막기 위해 일곱 대죄를 찾아나서는데...

일곱 개의 대죄 리더 멜리오다스를 찾아낸 엘리자베스는 함께 나머지 일곱 개 대죄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시작한다.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바냐 마을. 그런데 마을의 모습이 뭔가 이상했는데...

일곱 대죄가 숨어 있을 거 같은 백몽의 숲으로 향한 멜리오다스, 엘리자베스, 호크. 그리고 이 소식을 접한 성기사 길선더 또한 백몽의 숲으로 향하는데...

길선더로부터 나머지 대죄의 행방을 알아낸 멜리오다스는 일단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바스테 감옥으로 향한다. 그러나 길선더와의 싸움은 대죄인 그에게도 버거웠는지 긴장감이 없어지자 쓰러지고 마는데…

멜리오다스에게 독을 먹인 성기사 고르기우스는 그가 움직이지 못하는 틈을 타 엘리자베스 왕녀와 검을 챙겨가려 한다. 그런데 그때, 눈을 뜨지 못하고 있었던 멜리오다스가 검을 잡으며 일어서는데…

멜리오다스와 다이앤을 현혹시키는 주술을 풀기 위해 엘리자베스는 직접 몸을 던진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희생으로 그 둘은 제정신을 차리고 성기사들을 제압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