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2021

엄마와 함께 새로 이사온 잭! 아파트 큐브를 옮기다가 기존에 있던 아파트 위치가 뒤죽박죽 되는 바람에 이웃들의 거센 항의를 받는다. 잭은 에블린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아빠를 도와 타코 트럭에서 일하는 시각장애인인 사바다는 갑자기 옆 가게까지 떠맡게 되는데.

아빠의 타코트럭을 돕는 시각장애인 사바나와 알바생 스테파니는 음식 가판대 3개를 모두 맡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주문은 밀려들고 레시피는 엉망이 돼서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게 된다.

농부와 화원 주인이 서로의 탓으로 농사를 망쳤다고 비난하자, 둘 사이에 낀 안드레아와 올리비아는 어떻게 해결할지 몰라 난감해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잭슨은 상황을 악화시키려는 것만 같다.

미아는 '하트레이크 시티 환경동아리 뱃지'를 모두 땄지만, 단 하나! 문제해결능력 뱃지 하나가 없다. 이번엔 기필코 따리라 맘먹고, 회장님까지 배에 초대해서 멋진 식사를 대접하기로 한다.

엠마와 스테파니에게 바람맞은 올리비아는 워터파크에서 함께 놀 새 친구, 쳇을 사귀게 된다. 한편, 불량 구조요원의 무례한 말에, 엠마와 스테파니의 우정에 조금씩 금이 가고, 급기야는 각자 따로 노는 상황에 이르른다.

불량 구조요원 때문에 서로에게 삐친 엠마와 스테파니. 놀이기구에 같이 갇히는 바람에 진실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두 친구를 구하려는 올 리비아, 쳇, 그리고 세바스찬은 못된 불량 구조요원을 골탕먹이고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