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2021

소녀들은 벽에 낙서하는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로봇 '조보'를 로봇 청소기로 위장 시킨다. 조보가 범인이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증거 사진을 찍지만, 범인인 '프랭시'는 재빠르게 숲으로 달아난다. 이에 숲을 훤히 꿰뚫고 있는 미아가 출동하고 다 같이 숲으로 향하지만, 프랭시를 찾지 못한다. 결국, 밤이 너무 늦은 관계로, 소녀들은 산에서 캠핑을 하기로 한다.

제6회 하트레이크 시티 게임이 열리고, 스테파니가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자꾸 스테파니의 승리를 막는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난다. 농구 경기에서는 누군가가 아이스크림을 던져 경기를 방해하고, 테니스 경기에서는 스테파니의 테니스 채에 구멍이 생긴다. 심지어 암벽 등반 경기에서는 스테파니가 손을 디딜 곳에서 새의 둥지가 발견된다. 이 일의 배후를 찾기 위해 소녀들은 분주히 움직이고, 그러던 와중에 그토록 찾아 헤매던 프랭시를 마주친다.

소녀들은 어떤 대기업이 예술 지구를 모두 없앤 뒤, 하이테크 빌딩과 주차장을 지으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든은 '하이테크'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분명 알바 박사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올리비아는 알바 박사님처럼 용감한 분이 그럴 리가 없다고 주장하며 화를 낸다. 한편, 이든은 공사 현장에 잠입했다가 갇히게 되고, 소녀들은 이든을 구해내기 위해 힘을 합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