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프로를 꿈꾸는 네 명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코치진들이 있는 호주 골든코스트로 떠난다, 도착하자마자 일분 일초가 아쉬운 코치진들은 아이들의 문제점을 체크하기 위해 연습 경기를 준비하는데... 버디와 이글도 잡아내며 결과가 좋은 아이들, 그러나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닌 과정, 코치진들의 눈에 아이들의 문제점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다사다난했던 첫 날이 끝나고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시작하는 2일 차 아침, 코치들은 첫 날 연습 라운드에서 확인한 아이들의 문제점을 고치기 위한 레슨에 들어간다. 선수 반 아이들인 지아와 연아에게 드로우 샷과 페이드 샷을 칠 수 있도록 구질 만들기를 진행한 후 주니어 반 아이들인 제이든과 소흔이에게 공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레슨을 시작, 그런데 자기 고집에 쉽사리 토라지는 멘탈을 보이는 제이든! 레슨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본격적인 필드 레슨에 들어간 김하늘 코치, 첫 필드 레슨은 제이든, 소흔이와 함께 진행, 그런데 시작부터 마음과 다르게 샷이 나오질 않자 점차 토라지기 시작하는 제이든, 이런 제이든의 모습에 소흔이까지 영향을 받는 상황, 김하늘 코치는 이런 제이든을 어르고 달래 기분을 풀어보려 하지만 제이든의 기분은 쉽게 풀리지 않는데...

그렇게 아이들의 필드 레슨과 함께 종료된 3일차, 어느덧 4일차의 아침이 밝아오고... 오늘은 특별 야외수업이 있는 날, 아무 것도 모르고 수업 전까지 해변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 그러나 코치들이 도착하고 이후에 극한의 피트니스 트레이닝이 시작되는데…

골프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멘탈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력 테스트기를 꺼내든 코치들, 뇌파까지 분석하는 과학적인 방식에 놀라워하며 믿지 못하는 아이들 그러거나 말거나 아이들의 집중력을 테스트해보는 코치진들, 그런데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제이든에 코치들은 깜짝 놀라기 시작한다.

골프를 치는 아이들의 마음을 엄마들이 알 수 있도록 코치들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인해 캐디로 직접 아이들과 함께 필드에 나서게 된 엄마들. 아이들의 개성만큼 엄마들의 개성도 각양각색, 각각 저마다의 방식으로 캐디를 하지만 금새 분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