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프로그램 ‘전승’의 신입 피디를 뽑는 면접에 위짜이짜오와 유메이가 최종 후보로 낙점되지만, 제작자인 구스융을 제외한 모두가 찬성표를 던진다. 알고 보니 위짜이짜오는 구스융 아버지의 추천으로 면접을 보게 되었던 것인데...
위짜이짜오는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공방에서 목격한 부녀간의 갈등을 부각하자고 제안하지만, 타오탕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촬영 하차를 선언한다. 짜이짜오는 박물관에 온 꼬마를 보고는 다짜고짜 타오탕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려 잘못했다고 사과한다.
구스융은 해외에서 활동하던 위안자잉을 새로운 피디로 영입하고, 위짜이짜오를 보조 피디로 강등시킨다. 하지만 위짜이짜오를 잘 돌봐주라는 아버지의 반협박에 할 수 없이 위안자잉과 함께 A, B 팀을 나누어 활동하도록 하고, 두 사람 간의 경쟁을 부추긴다.
위안자잉과의 갈등과 더불어 자신의 이혼과 관련된 이슈로 왕시닝은 잠시 해당 분량에서 빠지기로 하지만, 위짜이짜오가 그런 왕시닝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한다. 위짜이짜오와 타오탕은 격사 작업실을 찾아가 린상잉으로부터 외조모와 자신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데...
구스융과 촬영팀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첫 방영을 자축하는 파티를 연다. 모두가 기쁨에 젖은 시간, 위짜이짜오는 프로듀서 타이틀에 자신이 아닌 위안자잉이 올라간 현실을 수긍하지 못하고 타이틀을 돌려달라며 위안자잉을 막무가내로 몰아붙이는데...
타오탕이 달려와 준 덕분에 수룽의 스토커 사건은 일단락되고, 위짜이짜오는 그 와중에도 울고 있는 수룽의 옷을 보며 다음 화의 주제를 떠올린다. 구스융을 찾아간 위짜이짜오는 자기 아이디어와 위안자잉의 것이 겹치는 것을 알고 기획안을 뒤로 숨기는데...
샤오동 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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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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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