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좀비들에 의해 7명의 소녀의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이 좀비월드에 발을 디디게 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에피소드 1
굿모닝 사가
아이돌을 꿈꾸는 고교 2학년생 미나모토 사쿠라는 면접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집을 나서다 트럭에 치이고 만다. 낯선 저택에서 깨어난 사쿠라는 좀비들의 공격을 받고, 간신히 탈출해 순찰 중인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이내 자신 역시 좀비임을 깨닫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아이 러브 힙합 사가
좀비였던 멤버들의 의식이 깨어나자 사쿠라도 안심을 하고 아이돌 그룹으로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정체불명의 프로듀서 코타로는 멤버들에게 좀비인 것이 탄로 났을 때의 공포를 각인시키고, 그룹명도 ‘그린 페이스’로 변경한다.
에피소드 3
DEAD OR LIVE SAGA
사가성 콘서트에서 멋진 랩 배틀을 펼쳤던 사쿠라와 멤버들은 다음 공연으로 카라츠역 앞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기로 한다. 노래와 안무를 벼락치기로 준비하던 멤버들은 차례로 지쳐가고, 이 와중에 아이돌 출신인 아이와 준코가 이탈해 버리는데…
에피소드 4
워밍, 데드 SAGA
활동 자금이 떨어진 코타로는 한 제약회사의 위안여행에서 공연을 하며 제휴를 모색하기로 한다. 장소는 우레시노 온천. 첫 1박2일 여행에 들뜬 사쿠라와 멤버들은 코타로 몰래 거리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에피소드 5
그대의 마음에 나이스 버드 SAGA
첫 영업에 실패한 프랑슈슈는 심기일전하여 CF에 도전한다. 의뢰인은 닭고기 불고기로 유명한 ‘드라이브인 닭’. 닭으로 변신하여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사쿠라와 멤버들은, 곧이어 지명도를 올리기 위해 갯벌 운동회인 기타림픽에까지 출전한다.
에피소드 6
왜냐하면 센티멘털 SAGA
아이와 준코가 메인인 신곡을 연습하며 활동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프랑슈슈 멤버들. 하지만, 아이돌의 역할을 둘러싸고 아이와 준코는 의견차를 드러내며 충돌한다. 한편, 코타로는 프랑슈슈의 다음 활동으로 팬과의 직접 교류인 체키회 개최를 선언한다.
혼도 카에데
타네다 리사
리카 키누가와
타나카 미나미
미츠이시 코토노
아사미 타노
카와세 마키
미야노 마모루
다카토 야스히로
무네히사 사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