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
1부
미국에서부터 세상에서 가장 척박한 섬 아누타까지 240일 간의 여정 ▶돈이 만든 요지경 속 세상 - 엄마의 모유도 돈주도 사는 세상, 대리수유모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모유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었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생긴 신종직업이 ‘대리수유모'다. 갓 태어난 자신의 아이는 포기한 채 한 푼이라도 벌기 위해 부잣집 대리수유모로 들어가는 엄마들. 그리고, 자신의 몸매 관리를 위해 대리수유모를 선택하는 여성들. 과연 모성이란 무엇일까. - 3시간 30분 학교 출석에 20달러! 미국에는 하루 3시간 30분 출석하면, 일주일에 20달러를 주는 학교가 있다. 물론, 청소년 범죄를 줄이고,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건네주려는 학교의 동기부여책이긴 하나, 학생들은 돈을 벌기 위해 학교에 나온다. 배움보다 앉아 있으면 돈을 번다는 생각이 앞선다. 무엇이 교육의 목표마저 변하게 만든걸까. "돈이 전부입니다. 돈이 있어서
56분
201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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